국토교통부가 15일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의 첫 삽을 뜨는 착공식을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일원에서 개최했다.
3기 신도시 중 가장 큰 규모인 남양주 왕숙 신도시에서는 청년과 무주택 서민 등을 위한 뉴:홈 2만5000가구를 포함해 총 6만6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당초 계획대로 내년 하반기 분양을 개시하고, 2026년 하반기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남양주 왕숙 신도시는 GTX-B와 지하철 9호선 등으로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다. 역세권 주변으로 주거와 일자리, 교육·의료·문화 등 도시 인프라를 융·복합하고 밀도 있게 배치할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왕숙1지구는 여의도 면적의 3.2배인 938만㎡로 총 5만2000가구가 공급된다. 왕숙2지구는 여의도 면적의 0.8배로 1만4000가구가 새로 조성된다.
남양주 왕숙 지구 착공을 시작으로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 하남 교산, 부천 대장 4개 지구가 올해 순차적으로 착공에 돌입한다. 4개 지구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총 15만4000가구다.
3기신도시 남양주 왕숙 2지구
국토부는 현장의 발주-설계-시공-감리 등 단계별 담당자들이 시공품질과 안전 최우선 원칙에 따라 책임의식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도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가진 왕숙 신도시는 인재와 기업들이 모여드는 경쟁력있고 매력적인 ‘지역 성장거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왕숙 신도시가 수도권 핵심 생활권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