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용 가능 물품 이웃에게"…대원제약 '아름다운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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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 대원제약이 임직원들로부터 재사용 가능 물품을 기증받아 소외계층을 지원했다.
임직원들은 지난달 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각자 집에서 재사용 가능한 물품들을 기증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이번에도 임직원들의 따뜻한 관심을 바탕으로 의류, 잡화, 도서, 음반, 가전 등 다양한 재사용 물품을 기증할 수 있게 됐다"며 "회사 차원에서 이웃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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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대원제약이 임직원들로부터 재사용 가능 물품을 기증받아 소외계층을 지원했다.
15일 대원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물품 기부 행사인 '아름다운 데이'를 마쳤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아름다운 데이는 자원의 재순환과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단체 아름다운가게와 대원제약이 손 잡고 2012년부터 진행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임직원들은 지난달 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각자 집에서 재사용 가능한 물품들을 기증했다. 아름다운가게는 대원제약 직원들과 함께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해당 수익금은 소외계층에 후원한다.
나에게는 필요치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는 물건들을 기증해 저소득 이웃을 돕는다는 취지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작년까지 11회 동안 총 1만3128점의 기부 물품을 받았다. 이는 총 47톤 가량의 탄소 배출 절감 효과가 있다. 소나무 약 1만7000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이번에도 임직원들의 따뜻한 관심을 바탕으로 의류, 잡화, 도서, 음반, 가전 등 다양한 재사용 물품을 기증할 수 있게 됐다"며 "회사 차원에서 이웃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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