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영숙, '유튜버 활동' 예고…옥순과 갈등 중에도 "유튜브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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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16기 영숙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영숙은 지난 5일 진행된 '나는 SOLO' 16기 출연진 라이브 방송에서 "옥순 언니가 올 거라고 생각해서 기대하고 있었다. 방송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저랑 옥순 언니가 사이가 돈독했다. 그런데 왜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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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나는 SOLO' 16기 영숙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영숙은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백리나 RINA BAEK'을 통해 '유튜브를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영숙은 옥순과 16기 방송 당시부터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영숙은 지난 5일 진행된 '나는 SOLO' 16기 출연진 라이브 방송에서 "옥순 언니가 올 거라고 생각해서 기대하고 있었다. 방송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저랑 옥순 언니가 사이가 돈독했다. 그런데 왜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옥순은 지난 10일 영숙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려 한다며 "매일같이 방송으로 제 안 좋은 얘기를 한다. 방송도 끝나고 이제 서로 큰 싸움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후 옥순은 15일 "네가 앞으로 뭐를 하든 언급만 앞으로 하지 않겠다 약속 지켜주면 고소는 안 하겠다"며 "사과는 바라지도 않는다. 언니가 미워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길 수 있다"고 영숙에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어 "며칠 동안 고소 건으로 대형 로펌에서 이 사건이 큰 거 알고 있고 다들 도와준다고 연락을 많이 받아서 다 미팅을 하고 왔다. 이제 주말 동안 결정해서 월요일은 바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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