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만 정어리 집단 폐사체 45t 전량 수거 완료

류희준 기자 2023. 10. 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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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1일 창원시 마산 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앞바다에서 정어리 떼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창원시는 지난 5월 수립한 정어리 집단 폐사 대응 대책에 따라 인원 220명, 어선·장비 등 42대를 동원해 수거 작업을 벌였습니다.

다만, 바다에 가라앉은 일부 폐사체가 추가로 떠오를 수 있어 즉시 수거 가능한 상황반을 계속 운영할 계획입니다.

마산 앞바다에서는 지난해에도 200t의 정어리가 집단 폐사하면서 악취와 수질 오염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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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마산 앞바다에 떠오른 정어리 폐사체

경남 창원시는 최근 마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정어리 집단 폐사와 관련해 오늘 폐사체 45t 전량을 수거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창원시 마산 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앞바다에서 정어리 떼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창원시는 지난 5월 수립한 정어리 집단 폐사 대응 대책에 따라 인원 220명, 어선·장비 등 42대를 동원해 수거 작업을 벌였습니다.

또 국립수산과학원에 죽은 물고기 시료를 보내 폐사 원인 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홍남표 창원시장도 지난 14일 수거 작업 현장을 찾아 신속한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다만, 바다에 가라앉은 일부 폐사체가 추가로 떠오를 수 있어 즉시 수거 가능한 상황반을 계속 운영할 계획입니다.

마산 앞바다에서는 지난해에도 200t의 정어리가 집단 폐사하면서 악취와 수질 오염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진=창원시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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