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 에스토니아∙카리콤 대표단과 경제협력 방안 논의

홍성완 기자 2023. 10. 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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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알라르 카리스 에스토니아 대통령 및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오찬 회동을 갖고 ICT와 그린에너지 등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방한 중이던 에스토니아와 카리콤(CARICOM·카리브공동체) 각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경제산업 각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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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알라르 카리스 에스토니아 대통령 및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오찬 회동을 갖고 ICT와 그린에너지 등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오른쪽)이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을 찾은 알라르카리스 에스토니아 대통령을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 ⓒSK그룹

최 회장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방한 중이던 에스토니아와 카리콤(CARICOM·카리브공동체) 각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경제산업 각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SK스퀘어는 에스토니아 기업청과 ICT 투자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에스토니아 국부펀드 SmartCap의 ICT‧환경‧에너지 분야 혁신기업 투자에 출자를 추진할 방침이다.

최 회장은 지난 12일 SK서린빌딩에서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 참석차 방한한 자메이카, 그레나다, 벨리즈 등 카리콤 각국 정부 대표단과 만찬을 함께하고, 농업‧ICT‧관광 등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협의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양일에 걸친 각국 대표들과의 회동 직후 프랑스 파리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CEO 세미나를 통해 SK 최고경영진과 핵심사업 글로벌 전략 마련 등에 나설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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