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17세 수영 단거리 간판 허연경, 자유형 50m 한국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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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수영 단거리 간판 허연경(17·방산고)이 올해에만 두 번째 개인 종목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허연경은 15일 전남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수영 여자 고등부 자유형 50m 결선에서 24초97의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2005년 12월생인 허연경은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한국 여자 수영 단거리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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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여자 수영 단거리 간판 허연경(17·방산고)이 올해에만 두 번째 개인 종목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허연경은 15일 전남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수영 여자 고등부 자유형 50m 결선에서 24초97의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그는 2019년 10월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나왔던 정소은의 기록(25초08)을 0초11 단축했다.
2005년 12월생인 허연경은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한국 여자 수영 단거리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그는 지난달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자유형 100m에서 54초70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고, 여자 계영 800m(8분00초11·김서영, 허연경, 박수진, 한다경)와 혼계영 400m(3분27초99·지유찬, 양재훈, 허연경, 정소은)에서도 동료들과 한국 기록을 작성했다.
허연경은 이날 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 한국 신기록 포상금 100만원도 받았다.
15일 오후 4시 30분 현재 전국체전에서 나온 한국 기록은 2개다. 모두 수영(허연경, 남자 접영 50m 백인철) 종목에서 나왔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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