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의장, 부산엑스포 유치전 마치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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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엑스포 유치 총력전에 나섰던 김진표 국회의장이 주요 20개국(G20) 국회의장 회의 참석 등 순방 일정을 마치고 15일 귀국했다.
김 의장은 이번 케냐·이집트·인도 순방에서 각국 의회 수장들을 만나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고 국회의장실은 전했다.
김 의장은 잇단 양자 회담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하고 양국 현안 등을 논의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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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엑스포 유치 총력전에 나섰던 김진표 국회의장이 주요 20개국(G20) 국회의장 회의 참석 등 순방 일정을 마치고 15일 귀국했다.김 의장은 이번 케냐·이집트·인도 순방에서 각국 의회 수장들을 만나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고 국회의장실은 전했다.
김 의장은 지난 5일 케냐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 국제콘퍼런스'에 참석해 부산 엑스포에 대한 아프리카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한 데 이어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을 만나 부산 엑스포에 대한 케냐의 지지를 재확인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후 김 의장은 13∼14일 인도에서 열린 제9차 G20 국회의장 회의에서 네덜란드·인도·호주·브라질·튀르키예·아랍에미리트(UAE)·영국 등 7개국과 양자 회담을 했다.
김 의장은 잇단 양자 회담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하고 양국 현안 등을 논의했다는 후문이다.
네덜란드 상원의장은 회담에서 "네덜란드 입장에서 한국을 지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고, 브라질 하원의장은 "열린 마음으로 검토하겠다. 원칙적으로 한국 지지에 장애물이 없다"고 화답했다고 의장실은 전했다.
이밖에 김 의장은 다양한 국가의 의장들과 릴레이 회담을 통해 우호 증진 및 원전 및 보건분야 등을 포함한 경제협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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