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시나브로 가을' 억새·코스모스 장관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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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주말을 맞아 하늘공원과 구리한강시민공원에 가을을 만끽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15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 마련된 6만 평에 달하는 억새밭은 쭉 뻗은 고개를 흔들며 지평선 끝까지 은빛 물결을 자랑하고 있었다.
서울억새축제는 오는 20일까지 열리며 축제 기간 동안은 오후 10시까지 개방돼 억새밭을 거닐며 야경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구리시 구리한강시민공원에 마련된 4만1800㎡에 달하는 코스모스 꽃단지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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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코스모스 축제, 코로나19 뚫고 축제 재개
(서울=뉴스1) 신웅수 박세연 기자 = 청명한 주말을 맞아 하늘공원과 구리한강시민공원에 가을을 만끽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15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 마련된 6만 평에 달하는 억새밭은 쭉 뻗은 고개를 흔들며 지평선 끝까지 은빛 물결을 자랑하고 있었다.
친구와 연인,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은 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담았다.
서울억새축제는 하늘공원이 문을 연 2002년부터 진행돼온 서울시 대표 축제 가운데 하나다.
서울억새축제는 오는 20일까지 열리며 축제 기간 동안은 오후 10시까지 개방돼 억새밭을 거닐며 야경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됐던 구리한강시민공원 코스모스 축제도 열렸다.
구리시 구리한강시민공원에 마련된 4만1800㎡에 달하는 코스모스 꽃단지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등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미적 아름다움과 문화적인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phonalis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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