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전기레인지 잘못 만져서"…은평구 대조동 빌라 화재
김지욱 기자 2023. 10. 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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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약 16분 만인 밤 9시 반쯤 불길은 잡혔지만, 집안 내 정수기와 하이라이트,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약 684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당시 집안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불로 빌라 주민 1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터치식 전자레인지 하이라이트를 건드려 화재가 발생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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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밤 9시 20분쯤 서울 은평구 대조동의 한 5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발생 약 16분 만인 밤 9시 반쯤 불길은 잡혔지만, 집안 내 정수기와 하이라이트,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약 684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당시 집안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불로 빌라 주민 1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터치식 전자레인지 하이라이트를 건드려 화재가 발생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김지욱 기자 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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