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역량평가 거쳐 5급 공무원 승진대상자 27명 확정

2023. 10. 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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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역량평가를 거쳐 내년도 5급 공무원 승진대상자로 총무과 양정민 주무관 등 27명을 확정했다.

직렬별 승진대상자는 교육행정 21명, 사서 2명, 전산 1명, 시설 2명, 공업 1명 등이다.

특히 이번 역량평가에서 21명을 선발한 교육행정직렬의 경우 심사대상자 30명이 응시해 승진후보자명부가 21위보다 낮은 후보자 1명이 역량평가 결과 순위를 뒤집고 승진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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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정 21명·사서 2명·전산 1명·시설 2명·공업 1명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역량평가를 거쳐 내년도 5급 공무원 승진대상자로 총무과 양정민 주무관 등 27명을 확정했다.

직렬별 승진대상자는 교육행정 21명, 사서 2명, 전산 1명, 시설 2명, 공업 1명 등이다. 이들은 승진후보자명부 점수 70%와 역량평가 점수 30%를 합산해 결정됐다.

시교육청은 능력과 자질을 갖춘 성실한 공무원이 승진할 수 있는 공직문화 정착과 직원역량·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역량평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역량평가는 사무관으로서 갖춰야 할 핵심역량인 ▲공직윤리 ▲전문성 ▲문제해결 ▲변화주도 ▲성과관리 ▲고객만족 ▲소통·협력 등 부문에 대한 업무실적, 면접(역할연기), 다면·청렴도 평가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역량평가에서 21명을 선발한 교육행정직렬의 경우 심사대상자 30명이 응시해 승진후보자명부가 21위보다 낮은 후보자 1명이 역량평가 결과 순위를 뒤집고 승진대상자로 선정됐다.

주낙성 시교육청 총무과장은 “시교육청은 어느 기관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역량평가를 통해 사무관을 선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무관 승진을 비롯한 모든 인사를 공정하게 추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승진대상자는 내달 6일~12월 1일에 중앙교육연수원 연수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결원이 발생할 때마다 5급으로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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