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섬, 국제회의 개최지⋅글로벌 관광지 커지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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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옹진군, 인천관광공사는 14일 GCF(녹색기후기금) 직원과 가족 50여 명이 참가한 '도도하게 살아보기' 덕적도 1박 2일 상품을 운영했다.
이번 상품은 GCF 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 즉 ▲낚시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그물을 던져 꽃게를 잡는 '꽃게낚시', ▲ 덕적도 특산품인 단호박을 이용하여 만드는 '호박제빵체험', ▲ 마을 주민이 직접 덕적도에 대해 설명해 주는 '마을이야기 투어' 등으로 구성했다.'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2021년 첫 운영을 시작해 올해는 총 13개 섬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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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인천시와 옹진군, 인천관광공사는 14일 GCF(녹색기후기금) 직원과 가족 50여 명이 참가한 '도도하게 살아보기' 덕적도 1박 2일 상품을 운영했다.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세계 최대 기후기금으로, 인천 송도에 소재한 국제기구이다.
이번 덕적도 상품은 지난 9월 GCF 신입직원 30여 명 대상으로 진행했던 소이작도 팸투어의 후속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여행 만족도로 추가 편성하게 됐다.
이번 상품은 GCF 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 즉 ▲낚시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그물을 던져 꽃게를 잡는 '꽃게낚시', ▲ 덕적도 특산품인 단호박을 이용하여 만드는 '호박제빵체험', ▲ 마을 주민이 직접 덕적도에 대해 설명해 주는 '마을이야기 투어' 등으로 구성했다.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2021년 첫 운영을 시작해 올해는 총 13개 섬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현재까지 1,400명이 다녀갔으며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5점 이상일 정도로 이미 국내 관광객에게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인천 섬이 국내를 넘어, 해외 관광객에도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국제회의 개최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로컬 관광자원이 중요해진 만큼 인천 섬은 인천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큰 해양 관광자원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온실가스 저감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는 기금인 GCF가 소이작도 풀등, 서해안의 갯벌 등 인천 섬이 간직한 천혜의 자연과 해양생태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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