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전기레인지 작동"…은평구 빌라 화재로 대피 소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말 밤 서울 은평구 주택가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고양이가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5분께 서울 은평구 대조동 소재의 5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주민 12명이 자력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고양이가 전기레인지(하이라이트)를 작동시킨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주말 밤 서울 은평구 주택가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고양이가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5분께 서울 은평구 대조동 소재의 5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주민 12명이 자력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4대와 소방인력 50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6분 만인 오후 9시31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해당 집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약 684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고양이가 전기레인지(하이라이트)를 작동시킨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