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축구장 77개 크기 공원 품은 학세권 대단지
태영건설의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단지가 최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구미 첫 대규모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만들어지는 꽃동산공원을 품은 아파트이자 도량동의 우수한 입지여건까지 갖춘 대단지로서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경북 구미시 도량동 산 40-4 일원에 총 3개 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1개동, 2643가구로 짓는 초대형 아파트 단지다.
단지별로는 △1단지 1350가구 △2단지 1032가구 △3단지 261가구 규모다. 이번에 공급되는 1단지는 타입별로 △84㎡A 614가구 △84㎡B 40가구 △98㎡A 260가구 △98㎡B 200가구 △110㎡ 236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구미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인 자(또는 가구주인 미성년자) 중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자가 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계약금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꽃동산공원과 함께 조성돼 쾌적한 주거여건이 돋보인다. 꽃동산공원은 50만㎡(약 15만평), 축구장 77개 크기의 대규모 생태공원으로 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해 도량문화마당(물놀이장), 힐링가든 등 6개의 다채로운 테마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 구미시에서도 가장 선호도가 높은 주거지인 도량동 입지도 갖췄다. 구미중, 구미고, 구미여고 등 명문 학교를 비롯해 문장초, 야은초 등이 도보 거리에 있고 도량동과 봉곡동 학원가와 가깝다. 경부고속도로 북구미IC를 비롯해 구미역, 들성로 등을 통해 구미 내부는 물론 광역 이동여건도 용이하다. 원호지구와 문성지구를 잇는 신흥 상권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3개 단지 모두 남향 위주로 배치됐을 뿐 아니라 공원 조망도 확보했다. 이 가운데 1단지는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됐으며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더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넉넉한 주차 공간도 장점이다. 최근 구미시에 공급된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의 가구당 주차가 1.26대 수준에 불과한 반면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단지는 총 2233대로 가구당 1.65대의 가장 높은 주차 공간 수준을 자랑한다.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다. 3년 연속 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에 빛나는 태영건설의 노하우를 담아 지상에는 그린플라자, 티하우스, 생태연못, 포레스트 테라스 등이 단지 곳곳에 꾸며질 계획이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카페형도서관, 맘스클럽, 키즈플레이클럽 등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커뮤니티에서 패드형 온라인 학습 등 케어형 에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 특화 아파트로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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