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주변 … 숲세권 장점
금강주택이 이달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7차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 내 5400여 가구 금강펜테리움 브랜드타운의 마침표를 찍는 단지로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와 분양가상한제 적용 등 장점을 갖춰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7차 센트럴파크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A57-2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10개 동 총 6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84㎡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74㎡ 133가구 △84㎡A 218가구 △84㎡B 311가구다.
단지가 공급되는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 마지막 주거지구이라 주목도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 지난 3월에는 정부가 신주거문화타운과 맞닿은 용인시 남사읍 일대에 대규모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삼성전자의 300조원 투자 소식 등이 발표되면서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다. 특히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되며 인근에는 대규모 공원인 왕배산3호공원과 신리천수변공원(가칭)이 조성될 계획이다.
교육 환경도 좋다. 단지 안에는 어린이집이 마련되고 주변에는 유치원, 초·중·고교 예정 용지가 있어 아이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한 내년 하반기 개통이 예정된 GTX-A 노선과 동탄인덕원선(2026년 예정)이 SRT 동탄역을 지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롯데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CJ CGV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으며 신주거문화타운 내 계획된 근린생활시설 용지도 가까워 더욱 쾌적한 주거 환경이 기대된다.
단지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설계, 4베이 평면구조,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키즈카페, 스터디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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