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대표 축제 '양록제' 성료…"민군관 화합의 시간"

이해용 2023. 10. 15. 1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양구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양록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15일 밝혔다.

양구군에 따르면 행사 첫날인 지난 12일 파로호 꽃섬과 한반도섬 일원에서 열린 걷기대회에는 주민과 관광객 등 3천여명이 참여했다.

이어 13일에는 양록 제례와 타종식, 테니스·풋살·배드민턴·당구·그라운드골프 등 종목별 체육 경기를 개최했다.

또 인기 가수 박군, 정다한, 별사랑, 하이량 등이 출연하는 라디오 공개방송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흥을 돋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38회 양록제 개회식 (양구=연합뉴스) 지난 14일 강원 양구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8회 양록제 개회식에서 서흥원 군수가 성화 봉송에 참여하고 있다.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양록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15일 밝혔다.

양구군에 따르면 행사 첫날인 지난 12일 파로호 꽃섬과 한반도섬 일원에서 열린 걷기대회에는 주민과 관광객 등 3천여명이 참여했다.

이어 13일에는 양록 제례와 타종식, 테니스·풋살·배드민턴·당구·그라운드골프 등 종목별 체육 경기를 개최했다.

또 인기 가수 박군, 정다한, 별사랑, 하이량 등이 출연하는 라디오 공개방송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흥을 돋웠다.

14일에는 농악, 줄다리기, 씨름, 대형 윷놀이, 힘자랑, 신발 양궁, 제기차기 등의 민속 경기와 한궁, 단체 줄넘기 등 체육 경기를 열었다.

서흥원 군수는 "군민들의 대축제인 양록제를 통해 다시 한번 민·군·관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양구 한반도섬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mz@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