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지상전에 수만 명 투입…날씨 흐려 며칠 연기돼"
정성호 2023. 10. 15. 16:05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상대로 예고한 가자지구 지상전에 수만 명의 병력을 투입해 2006년 레바논 전쟁 이후 최대 규모의 침공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스라엘군 장교들을 인용해 이번 지상전에 군인 수만 명이 투입되며,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공격을 주도한 하마스의 지도부 제거가 목표라고 보도했습니다.
군사작전을 펼칠 이스라엘 기동타격대에는 보병대 외에도 탱크, 공병대, 특공대가 포함된다고 장교들은 밝혔습니다. 지상군은 전투기와 전투용 헬리콥터, 공중 드론과 포병의 엄호를 받게 됩니다.
장교들은 또 이번 군사작전이 당초 주말로 계획됐으나 날씨가 흐려 공중엄호를 받기 어려워지면서 며칠 정도 지연됐다고 전했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이스라엘 #하마스 #지상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연녀 살인하고 시신 훼손한 육군 장교는 38살 양광준
- "20배 수익"…62만 유튜버가 3천억 코인 사기
- 편의점에 낫 들고 들어간 30대…"교도소 가고 싶어서"
- 술 취해 시속 159㎞로 질주…포르쉐 운전자에 징역 6년
- 음주운전 혐의 '장군의 아들'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불법추심 근절 검경 총력전
- 문다혜, 제주서 불법 숙박업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 금은방서 금품 빼앗아 달아난 30대 검거…사전답사도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재판서 혐의 인정…심신상실 주장
- 독도함 갑판서 하늘로…날개 단 무인기 첫 전투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