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 혈액암 카티치료제 'AT101' 연구 美학회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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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기업 앱클론이 오는 12월 9일부터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제65회 미국혈액학회(ASH)에 참가한다.
앱클론은 미국혈액학회에서 자사 CAR-T(키메라항원수용체-T) 치료제 'AT101' 및 신규 타깃인 CD30 카티 치료제에 대해 미국 펜실페니아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연구를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앱클론은 AT101의 업데이트된 임상 1상 후속 관찰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하고, 신규 타깃 CD30 카티 치료제 연구 결과는 별도로 구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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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신약개발기업 앱클론이 오는 12월 9일부터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제65회 미국혈액학회(ASH)에 참가한다.
앱클론은 미국혈액학회에서 자사 CAR-T(키메라항원수용체-T) 치료제 ‘AT101’ 및 신규 타깃인 CD30 카티 치료제에 대해 미국 펜실페니아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연구를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미국혈액학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혈액암 분야 학회이다. 앱클론은 AT101의 업데이트된 임상 1상 후속 관찰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하고, 신규 타깃 CD30 카티 치료제 연구 결과는 별도로 구두 발표할 예정이다.
AT101은 지난 6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하고, 9월 ICBMT 2023(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후속 관찰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앱클론의 후속 관찰 결과에 따르면, 당시 고용량을 투여한 환자 중 1명이 부분관해에서 완전관해(완전히 암이 사라진 상태)로 전환되면서 완전관해율이 75%로 상향됐으며, 저용량 투여군 환자 3명이 1년 이상 완전관해를 유지했다.
앱클론 관계자는 “ASH 발표에서는 AT101의 완전관해 지속성 확인 및 이에 따른 기존 카티 치료제와의 재발률에 대한 비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SH에서 함께 발표되는 앱클론의 신규 타깃 CD30 카티 치료제는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국제세포치료학회(ISCT)에서 처음 소개됐다. 앱클론과 미국 펜실페니아 의과대학 마르코 루엘라 교수팀의 공동 연구 성과로, 이에 대한 특허도 공동 출원했다.
앱클론은 AT101과 신규 타깃 CD30 카티 치료제에 대한 내용을 각각 해외 유력 저널에 게재를 신청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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