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올 시즌 EPL 초반 '슛 성공률' 1위 등극... 손흥민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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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울버햄프턴)이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슛 성공률 1위에 올랐다.
EPL이 15일 리그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시즌 8라운드까지 슛 성공률에서 황희찬이 41.7%를 기록, 이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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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울버햄프턴)이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슛 성공률 1위에 올랐다.
EPL이 15일 리그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시즌 8라운드까지 슛 성공률에서 황희찬이 41.7%를 기록, 이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EPL은 이번 시즌 5골 이상 넣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슈팅 수와 득점 비율을 조사했다. 그 결과 황희찬은 슈팅 12번 가운데 5번을 득점으로 연결한 것으로 집계됐다.
황희찬에 이어 알렉산데르 이사크(뉴캐슬)가 33.3%(6골·슈팅 18회)로 2위에 올랐고, 이번 시즌 6골을 넣어 이사크와 함께 득점 공동 2위를 달리는 손흥민(토트넘)은 23차례 슈팅을 시도해 26.1%의 성공률로 3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들이 5위 안에 랭크돼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8골로 리그 득점 1위인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은 25%의 슈팅 성공률을 보였다. 그는 32차례 슈팅을 시도해 8번 골문을 열었다.
한편 황희찬은 지난 13일 한국과 튀니지의 A매치 평가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황희찬은 튀니지전이 끝난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베트남전에선 골을 넣어야 하지 않겠나'라는 질문에 "공격수이기 때문에 당연히 골을 넣고 싶다. 오늘도 기회가 있었는데 못 넣어서 아쉬웠다. 베트남전에 나선다면 득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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