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낚싯바늘 박힌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 사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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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에서 낚싯바늘이 박혀 있는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낮 12시쯤 서귀포시 법환포구 인근 해상에서 오른쪽 앞다리에 낚싯바늘이 걸려 있는 푸른바다거북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한편 제주 바다에서 최근 3년간 푸른바다거북 등 거북이 사체를 발견한 사례는 2021년 19건, 지난해 17건과 올해 25건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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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에서 낚싯바늘이 박혀 있는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낮 12시쯤 서귀포시 법환포구 인근 해상에서 오른쪽 앞다리에 낚싯바늘이 걸려 있는 푸른바다거북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된 푸른바다거북은 가로 45cm, 세로 60cm, 무게 약 40kg인데, 죽은 지 20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낚시나 조업 시 발생한 해양쓰레기를 잘 처리해서 바닷속 해양보호생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제주 바다에서 최근 3년간 푸른바다거북 등 거북이 사체를 발견한 사례는 2021년 19건, 지난해 17건과 올해 25건에 달합니다.
류현준 기자(cookiedo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3544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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