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한의사회-건보공단 원주·횡성지사, 빨래·의료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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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한의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횡성지사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주시 보문사에서 '함께하는 빨래·의료' 봉사를 했다.
이날 봉사에는 강원도한의사회 의료봉사단, 건보공단 원주·횡성지사, 보문사자비봉사단, 봉주르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강원도한의사회와 건보공단 원주·횡성지사는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2011년부터 매달 원주를 비롯한 도내 의료서비스 낙후 지역을 순회하며 의료, 빨래 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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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도한의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횡성지사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주시 보문사에서 '함께하는 빨래·의료' 봉사를 했다.
'함께하는 빨래·의료' 봉사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의료서비스와 위생관리를 통한 건강·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다.
이날 봉사에는 강원도한의사회 의료봉사단, 건보공단 원주·횡성지사, 보문사자비봉사단, 봉주르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강원도한의사회 소속 한의사 6명은 경제·신체적 여건상 직접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취약층을 검진했다.
건보공단은 이동형 빨래차를 포함해 수건, 물티슈, 치약세트, 핫팩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공단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구매한 이동형 빨래차는 세탁기, 건조기가 각 3대 탑재돼 있어 많은 양의 빨래를 쉽게 해결 할 수 있었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인지능력 향상 교육과 장기요양보험제도 설명을 통해 국민으로서 보장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을 놓치지 않도록 홍보했다.
봉사대원들은 원주시 봉산·태장·행구동 일대를 돌며 빨래를 수거하고 깨끗이 세탁된 내용물을 다시 포장해 일일히 나눠주는 선행을 이어갔다.
강원도한의사회와 건보공단 원주·횡성지사는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2011년부터 매달 원주를 비롯한 도내 의료서비스 낙후 지역을 순회하며 의료, 빨래 봉사를 하고 있다.
정인영 건보공단 원주횡성지사장은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모든 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지만 여건상 조금 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 위주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최대한의 의료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오명균 강원도한의사회장은 "우리 도·원주시 한의사회는 항상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저소득·취약계층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타인에게 보이기 위한 봉사가 아닌 사람들의 마음까지 위로 할 수 있는 진정한 치유를 위해 정진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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