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2030 여성과 국감 챙긴다…홍익표 "정치참여 확대 계기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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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030 여성 당원들과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를 챙긴다.
여성 당원들은 직접 질의서를 작성해 의원실에 전달하고, 민생 입법을 위한 아이디어도 제안할 예정이다.
여성 당원들은 국회 국정감사를 온라인으로 모니터링한 뒤 질의서 작성해 해당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실에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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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030 여성 당원들과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를 챙긴다. 여성 당원들은 직접 질의서를 작성해 의원실에 전달하고, 민생 입법을 위한 아이디어도 제안할 예정이다.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는 15일 국회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나도 국회의원' 발족식을 열었다.
'나도 국회의원' 프로그램은 민생과 정책에 관심이 높은 청년 여성 당원들을 대상으로 정치 참여 기회를 제공해 정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16일부터 내달까지 진행된다. 발족식에는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이재정·이수진·최혜영 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여성 당원들은 국회 국정감사를 온라인으로 모니터링한 뒤 질의서 작성해 해당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실에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사전 조사에서 선호도가 높았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교육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등 4개 상임위를 중심으로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민생 입법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우수한 아이디어는 법률안 형태의 초안을 작성해 국회의원에게 제안하고, 의원실에서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또 법안 발의 시점에 맞춰 기자회견을 개최해 법안의 필요성을 알리기로 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행사 이후 기자들과 만나 "그간 정치 관심에 덜 반영돼온 여성들, 특히 젊은 여성들의 입장이 이번 일을 계기로 제대로 수렴됐으면 좋겠다"며 "이번을 계기로 해당 세대의 정치 참여가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여성 당원들의 아이디어 중 좋은 내용은 총선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는지' 묻는 말에는 "전국여성위원회에서 주관하니 (추후에) 활동 결과가 요약돼서 보고될 것"이라며 "당연히 좋은 제안은 어떤 형태든 간에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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