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식품, 독일 국제식품전시회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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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주관 충북기업진흥원)는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2023 독일 국제식품전시회(anuga)에 ㈜사옹원 등 도내 농식품 6개 기업이 참가, 307건 454만 4000 달러(약 61억 원)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올해 충북관 운영은 전통전류, 홍삼정과, 쌈장시즈닝 등 가장 한국적이면서 수출 경험이 많은 충북 우수 기업이 참여해 전 세계를 강타하는 케이-푸드(K-Food) 열풍을 타고 독일 현지인뿐 아니라, 네덜란드, 영국 등 유럽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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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건 454만 4천 달러 수출계약
[충북]충청북도(주관 충북기업진흥원)는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2023 독일 국제식품전시회(anuga)에 ㈜사옹원 등 도내 농식품 6개 기업이 참가, 307건 454만 4000 달러(약 61억 원)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이중 스톨존바이오㈜는 터키 업과 100만 달러(13억 원정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수출계약은 바이어와 구체적인 상담이 이루어져 향후 거래가 확실시 되는 금액을 말한다.
2023 독일 국제식품전시회(anuga)는 28만 4000㎡의 전시 규모로 전 세계 118개국 7900개사가 참가(한국 93개사)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전시회로 개최됐다.
올해 충북관 운영은 전통전류, 홍삼정과, 쌈장시즈닝 등 가장 한국적이면서 수출 경험이 많은 충북 우수 기업이 참여해 전 세계를 강타하는 케이-푸드(K-Food) 열풍을 타고 독일 현지인뿐 아니라, 네덜란드, 영국 등 유럽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프리프롬(Free-From) 식품 소비 증가, 지속 가능성·친환경의 대두로 비건식품 등 소비 증가 추세에 걸맞게 건강기능성 음료, 비건 고기 패티 등에 세계 각국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여 향후 수출이 기대된다.
프리프롬 식품은 인공첨가제 등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성분이나, 글루텐, 유당 등 불내증을 나타낼 수 있는 성분을 배제한 식품을 말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전년 대비 농식품 수출액 증가폭이 크지 않으나, 국제 소비 트렌드 분석과 사전 빅바이어 매칭을 통해 현지 입맛에 맞는 제품을 선발한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농식품 기업의 수출 판로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충북 농식품 수출 6억 달러 달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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