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학생 22명,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봉사단 위촉

김경희 기자 2023. 10. 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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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최근 경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동아리 ‘또바기’ 소속 학생 22명이 신규 대학생봉사단으로 위촉된 뒤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수원범피 제공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이하 수원범피)는 경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동아리 ‘또바기’ 소속 학생 22명을 센터 대학생봉사단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원범피 대학생봉사단은 수원지역 일대에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비롯해 공식 SNS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 범죄피해자지원제도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

수원범피 대학생봉사단은 2014년 경기대 경찰행정학과 봉사동아리 학생들로 구성된 이후 현재까지 플래시몹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2학기 대학생봉사단 회장을 맡은 양해인 학생은 “2023년도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겠다”며 “더욱더 범죄피해자지원제도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박영철 수원범피 사무처장은 “거리캠페인 및 SNS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제도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는 대학생봉사단에게도 뜻깊은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수원범피는 범죄피해자의 실정을 이해하고 이들이 위기를 극복해 갈 수 있도록 상담 및 경제적 지원을 통해 회복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있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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