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안은진, 위기에 빛나는 주인공 '피철철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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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안은진의 열연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연인' 12회에서 유길채(안은진)는 졸지에 도망친 포로 신세가 되어 청나라 심양으로 끌려갔다.
종종이는 유길채에게 심양에 닿으면 이장현에게 도움을 청하자고 했으나, 유길채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 위기를 넘기기 위해 유길채는 스스로 이마에 큰 상처를 냈고, 잠자리 시중은 피했지만, 조선인들이 짐승만도 못한 취급을 받는 포로시장에 끌려가 갇히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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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연인' 안은진의 열연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연인' 12회에서 유길채(안은진)는 졸지에 도망친 포로 신세가 되어 청나라 심양으로 끌려갔다.
유길채는 몸종 종종이(박정연)이 지친 것을 발견하고 자신의 노리개를 내놓았다. 노리개를 꺼낼 수 있도록 손을 풀어달라 요청했으나 거부당하자, 양반댁 마님임에도 "허면 직접 손을 넣어 꺼내가시오"라고 말했다. 그 수모를 견디고 얻어낸 수레 자리는 자신이 아닌, 몸종 종종이에게 양보했다.
종종이는 유길채에게 심양에 닿으면 이장현에게 도움을 청하자고 했으나, 유길채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장현에게 너무도 고맙고 또 미안하기에 이 처참한 몰골로 그의 앞에 나타나, 그에게 큰 슬픔과 피해를 절대로 주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대신 유길채는 끌려가는 틈을 타 스스로 손가락을 깨물어 낸 피로, 한양의 가족들에게 구해달라는 혈서를 남겼다. 그는 청나라 권력자의 잠자리 시중을 들어야 하는 상황에도 처했다. 이 위기를 넘기기 위해 유길채는 스스로 이마에 큰 상처를 냈고, 잠자리 시중은 피했지만, 조선인들이 짐승만도 못한 취급을 받는 포로시장에 끌려가 갇히고 말았다.
유길채는 위기에 처하면 빛나는 인물이다. 빠른 상황 판단력과 기지를 갖춘 것은 물론 생명력도,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려는 의지도 굳건하다.
'연인'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 = MBC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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