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 신인’ 방신실, 공격적인 플레이로 시즌 2승 달성

이성훈 2023. 10. 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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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 여왕' 루키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넉 달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따냈습니다.

방신실은 오늘(15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13점을 보태 합계 43점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를 자랑하는 방신실은 나흘 동안 버디 21개를 뽑아내고 이글 1개를 곁들여 공격적인 골프로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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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 여왕’ 루키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넉 달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따냈습니다.

방신실은 오늘(15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13점을 보태 합계 43점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은 타수가 아니라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부여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깎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방식은 지키는 골프보다 버디를 노리는 공격적인 플레이가 유리한 방식입니다.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를 자랑하는 방신실은 나흘 동안 버디 21개를 뽑아내고 이글 1개를 곁들여 공격적인 골프로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지난 5월 E1 채리티오픈에서 첫 우승을 이뤘던 방신실은 올해 신인 가운데 맨 먼저 2승을 기록했습니다.

방신실은 “첫 우승 이후에 조바심이 났는데 마음을 내려놓고 하다 보니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남은 대회에서 3승 기회를 잡는다면 우승경쟁을 펼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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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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