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사우디 투자 확대 방안 논의

박성국 2023. 10. 15.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반그룹은 방한 중인 칼리드 알 팔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과 현지 투자·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담에는 알 팔레 장관을 비롯해 히샴 알마사우드 사우디 투자부 한국사무소 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임익순 대한전선 초고압부문장, 백승 대한전선 경영기획실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반그룹은 방한 중인 칼리드 알 팔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과 현지 투자·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담에는 알 팔레 장관을 비롯해 히샴 알마사우드 사우디 투자부 한국사무소 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임익순 대한전선 초고압부문장, 백승 대한전선 경영기획실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칼리드 알 팔레(왼쪽)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과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호반그룹 제공

양측은 한·사우디 비전 2030 관련해 호반그룹과 사우디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사우디 투자부는 호반그룹의 사업 영역과 연계해 사우디 내 건설, 주택, 에너지, 인프라, 리조트 등의 투자 참여와 사업 진출을 제안했다. 특히 호반그룹의 대한전선이 진행 중인 사우디 초고압케이블 생산법인 투자와 알루미늄, 동, 절연자재 등 밸류체인 구축 및 투자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대한전선은 사우디 송배전 전문 EPC(설계·조달·시공) 기업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과 사우디 초고압케이블 생산법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양측은 향후 사우디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과의 연대 및 협력도 약속했다.

박성국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