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장원선의 골밑 지배력, 플로우의 확실한 무기
손동환 2023. 10. 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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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선이라는 확실한 빅맨이 플로우에 존재했다.
플로우는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여성 동호회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Chapter 1' 디비전2 1~3위 결정전에서 바투를 24-16으로 꺾었다.
장원선이 잘 버텨야, 플로우가 반전을 노릴 수 있었다.
플로우가 비록 5-9로 1쿼터를 마쳤지만, 장원선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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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선이라는 확실한 빅맨이 플로우에 존재했다.
플로우는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여성 동호회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Chapter 1’ 디비전2 1~3위 결정전에서 바투를 24-16으로 꺾었다. 디비전2 2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플로우는 이번 경기를 5명만으로 치러야 했다. 휴식 시간이 있었다고는 하나, 플로우의 체력 부담은 컸다.
팀 내 최장신이자 팀 주득점원인 장원선은 더 그랬다. 높이 싸움에 득점까지 해야 했기 때문. 장원선이 잘 버텨야, 플로우가 반전을 노릴 수 있었다.
컨트롤 타워였던 장원선은 패스로 바투를 공략했다. 자신에게 주고 빈 곳으로 움직이는 동료들에게 패스. 시너지 효과를 노렸다. 플로우가 비록 5-9로 1쿼터를 마쳤지만, 장원선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장원선은 1쿼터 종료 1분 39초 전 의미 있는 득점을 했다. 골밑 득점과 동시에, 파울 자유투 유도. 추가 자유투를 넣지는 못했지만, 장원선의 득점은 동점(9-9)으로 연결됐다.
자신감을 얻은 장원선은 2쿼터 종료 1분 1초 전 의미 있는 득점을 또 한 번 했다. 돌파에 이은 백 보드 점퍼로 역전 득점. 추가 자유투도 얻었다. 이번에는 추가 자유투도 성공. 플로우의 5점 차 우위(14-9)에 기여했다.
장원선은 바투 집중 견제 대상이 됐다. 최소 2명의 수비수와 맞섰다. 그러나 장원선은 옆에 있는 동료에게 여유롭게 패스. 플로우의 볼은 부드럽게 흘렀다.
그러나 장원선의 득점이 나오지 않자, 플로우의 득점 속도도 느려졌다. 3쿼터를 20-16으로 마쳤다. 다소 불안한 분위기로 3쿼터를 시작했다.
장원선은 수비와 리바운드에 집중했다. 자신의 높이와 운동 능력을 활용해, 바투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장원선의 역량이 플로우에 안정감을 줬고, 안정감을 찾은 플로우는 최후의 승자가 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척추 및 관절 전문 평촌 우리병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를 시작으로, KBL 및 WKBL 공인구인 몰텐,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와 하이엔트 칼슘 브랜드인 본어스도 후원을 맡았다.
사진 = 심경종 기자
플로우는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여성 동호회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Chapter 1’ 디비전2 1~3위 결정전에서 바투를 24-16으로 꺾었다. 디비전2 2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플로우는 이번 경기를 5명만으로 치러야 했다. 휴식 시간이 있었다고는 하나, 플로우의 체력 부담은 컸다.
팀 내 최장신이자 팀 주득점원인 장원선은 더 그랬다. 높이 싸움에 득점까지 해야 했기 때문. 장원선이 잘 버텨야, 플로우가 반전을 노릴 수 있었다.
컨트롤 타워였던 장원선은 패스로 바투를 공략했다. 자신에게 주고 빈 곳으로 움직이는 동료들에게 패스. 시너지 효과를 노렸다. 플로우가 비록 5-9로 1쿼터를 마쳤지만, 장원선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장원선은 1쿼터 종료 1분 39초 전 의미 있는 득점을 했다. 골밑 득점과 동시에, 파울 자유투 유도. 추가 자유투를 넣지는 못했지만, 장원선의 득점은 동점(9-9)으로 연결됐다.
자신감을 얻은 장원선은 2쿼터 종료 1분 1초 전 의미 있는 득점을 또 한 번 했다. 돌파에 이은 백 보드 점퍼로 역전 득점. 추가 자유투도 얻었다. 이번에는 추가 자유투도 성공. 플로우의 5점 차 우위(14-9)에 기여했다.
장원선은 바투 집중 견제 대상이 됐다. 최소 2명의 수비수와 맞섰다. 그러나 장원선은 옆에 있는 동료에게 여유롭게 패스. 플로우의 볼은 부드럽게 흘렀다.
그러나 장원선의 득점이 나오지 않자, 플로우의 득점 속도도 느려졌다. 3쿼터를 20-16으로 마쳤다. 다소 불안한 분위기로 3쿼터를 시작했다.
장원선은 수비와 리바운드에 집중했다. 자신의 높이와 운동 능력을 활용해, 바투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장원선의 역량이 플로우에 안정감을 줬고, 안정감을 찾은 플로우는 최후의 승자가 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척추 및 관절 전문 평촌 우리병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를 시작으로, KBL 및 WKBL 공인구인 몰텐,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와 하이엔트 칼슘 브랜드인 본어스도 후원을 맡았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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