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차 언론인 한성일, 인터뷰 집대성 '한성일이 만난 사람' 출간

한성일이 만난 사람.

34년 차 언론인 한성일 기자가 저서 '한성일이 만난 사람'을 출간했다.

책은 중도일보가 연재하고 있는 '한성일이 만난 사람들' 중 저자가 감동받았던 126명 인물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담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등장하는 인물은 △김태환 한국스카우트 충남·세종연맹 전 훈육위원장 △김석인 기독교연합봉사회 이사장 △박승호 서대전고 총동창회장(레츠종합건설 대표) △고영주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 원장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 등이다.

저자 한성일 중도일보 국장 겸 편집위원은 지난 33년간 많은 인물을 인터뷰해왔다. 최근 10년 동안은 '한성일이 만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100명이 넘는 인물을 만나왔다.

저자는 "강산이 한번 변한다는 10년 동안 100명이 넘는 분들과 소중한 만남을 가졌다.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큰 감명을 받았다"며 "자기 소임을 다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헌신하는 모습에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성일이 만난 사람들' 출판 기념회는 이달 18일 오후 2시 대전 오페라웨딩홀 3층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