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히어라, 학폭 의혹 속 오늘(15일) '프리다' 막공…논란에도 '꿋꿋'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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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히어라가 학폭 논란 속에서 뮤지컬 '프리다' 막공날을 맞았다.
김히어라는 학폭 의혹으로 인해 예능 프로그램, 인터뷰 등 외부 일정을 전면 취소했지만, 본업이 뮤지컬 배우인 만큼, '프리다'는 하차없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의 약속을 지켰는데, 논란 직후 공연을 마친 그는 커튼콜 때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서 눈물을 훔쳤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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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히어라가 학폭 논란 속에서 뮤지컬 '프리다' 막공날을 맞았다.
김히어라는 1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프리다' 마지막 무대에 올랐다.
'프리다'는 멕시코의 서양화가이자 혁명가인 프리다 칼로의 일생을 다룬 작품으로, 극 중 김히어라는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며 예술 작업에 온몸을 바쳐 고통을 환희로 승화시킨 예술가 프리다 역을 맡았다.
김히어라는 지난달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지만, 하차없이 기존대로 '프리다' 무대에 오르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관객들과 만났다.
당시 김히어라의 소속사는 "김히어라를 아껴주시고 공연을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히어라는 학폭 의혹으로 인해 예능 프로그램, 인터뷰 등 외부 일정을 전면 취소했지만, 본업이 뮤지컬 배우인 만큼, '프리다'는 하차없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의 약속을 지켰는데, 논란 직후 공연을 마친 그는 커튼콜 때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서 눈물을 훔쳤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히어라는 디스패치의 보도로 인해 강원도 원주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당시 일진 클럽인 '빅상지' 멤버였다는 사실이 폭로됐다. 보도에 따르면, '빅상지'는 갈취, 폭행, 폭언 등으로 괴롭힘을 일삼는 일진 모임이었고, 학폭을 제보한 피해자들은 김히어라가 담배 심부름을 시키거나 돈을 뺐었다고 주장했다.
iMBC 박혜인 | EMK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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