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경기도 특조금 '90억6천만원' 확보
부천시가 올해 1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20개 사업에 90.6억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
특별조정교부금은 광역자치단체가 기초자치단체에 현안, 재난 등 특별한 목적 사업을 시행하도록 지원해주는 예산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특조금 지원사업 부서별로 보면 공원조성과 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 녹지과 3건, 그리고 공원관리과·주차시설과·생활경제과·체육진흥과는 각 2건씩이다. 생태하천과와 대중교통과·복지정책과·별빛마루도서관·신중동은 각 1건씩으로 모두 20개 사업에서 지원을 받는다.
20개 사업은 염종현 의장(민·부천1)이 4건 도당공원 벚꽃동산 야외무대 정비(8억), 부천시 현충탑 등 현충시설 보수(10억), 원미공원 보행로 및 환경정비(3억), 사래울공원 리모델링공원사업(4억)이며 이선구 도의원(민·부천2)은 대성병원 옆 공영주차장 고도화사업(10억), 심곡천 물과 빛이 있는 수변정원 조성(5억), 흥천공원 리모델링 사업(2,5억) 등 3건이다.
이재영 도의원(민·부천3)은 해그늘 체육공원 족구장 개선사업(6억) 1건이며, 황진희 도의원(민·부천4)은 약대공원 리모델링(5억), 신중동 취약지역 노후 보안등 교체(2.61억원), 신중동권역 체육시설 개보수 교체(3억) 등 3건을 확보했다.
김광민 도의원(민·부천5)은 소새울공원 공영주차장 리모델링사업(8억), 심곡도서관 리모델링사업(10억) 등 2건이며, 김동희 도의원(민·부천6)은 산림 내 데크로드 조성(2억), 역곡남부시장 아케이드 설치(4억), 부천옥길전기차충전소 대기실 증축(2억) 등 3건이다,
유경현 도의원(민·부천7)은 은데미산 솔방울휴양숲 조성(4억), 철쭉동산 무장애나눔길 조성(3.5억) 2건이고 박상현 도의원(민·부천8)도 원종중앙시장 아케이드 보수사업(2.98억), 오정근린공원 확대 조성(30억) 등 2건이다.
시 관계자는 “염종현 의장님을 비롯해 도의원분들의 아낌없는 협조로 올해 1차 경기도 특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모두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로 각 부서에서는 지원 예산으로 사업추진을 잘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kjg70@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낀 경기도’ 김동연호 핵심 국비 확보 걸림돌…道 살림에도 직격탄 예고
- 삼천리그룹,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
-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인멸 우려"
- 한국 축구, 북중미월드컵 亞 3차 예선서 파죽의 4연승
- “해방이다” 수험생들의 ‘수능 일탈’ 우려...올해는 잠잠하네 [2025 수능]
- "우리 집으로 가자" 광명서 초등생 유인한 50대 긴급체포
- [영상] “온 어린이가 행복하길”…경기일보‧초록우산, 제10회 경기나눔천사페스티벌 ‘산타원
-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대만국립정치대학교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학위 받아
- 어린이들에게 사랑 나눠요, 제10회 나눔천사 페스티벌 산타원정대 [포토뉴스]
- 이재명 “혜경아 사랑한다” vs 한동훈 “이 대표도 범행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