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아리랑' 노래비 세웠다, 환경개선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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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14일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울산아리랑 노래비를 제막했다.
제막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구의원, 주민, 울산아리랑을 작사한 가수 오은정 등 10여명이 참가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아리랑 노래비를 통해 주민들이 애향심과 자부심을 키웠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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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14일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울산아리랑 노래비를 제막했다.
제막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구의원, 주민, 울산아리랑을 작사한 가수 오은정 등 10여명이 참가했다.
울산시는 2005년 제86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확장하고, 전국에서 울산을 찾은 선수단에게 울산을 소개하고자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 공원 안에 울산아리랑 노래비를 설치했다.
중구는 울산아리랑 노래비를 명소화하고자 ‘울산아리랑 노래비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울산아리랑 노래비 뒷면에 ‘울산아리랑 노래비’라는 글자를 새겼다.
또 울산아리랑 노래비 주변에 감지기를 설치해 방문객이 노래비에 가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울산아리랑'과 '울산큰애기' 노래가 흘러나오도록 했다.
주민들이 편히 쉬다 갈 수 있도록 노래비 주변에 울산큰애기 조형물 벤치와 흔들의자, 야자매트 등도 설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아리랑 노래비를 통해 주민들이 애향심과 자부심을 키웠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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