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윤 교육 차관 "사교육 업체가 불안 마케팅"
조용성 2023. 10. 15. 15:16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사교육 업체들이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가지고 '불안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장 차관은 오늘 YTN에 출연해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대입 재수를 할 경우에 바뀐 대입 제도 때문에 불리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다는 지적에 대해 출제 범위가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신 등급 변화와 관련해서도 등급을 환산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돼 있기 때문에 불이익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사교육 업체들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심리를 '불안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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