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삼 하남시의장,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김동수 기자 2023. 10. 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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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설노동자 우선 고용 등 논의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가운데)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가진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남시의회 제공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은 지역 내 건설 산업체와 상생을 위해 ‘하남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이희근 회장을 비롯 굴착기연합회(회장 엄기덕), 전기공사협의회(회장 천성훈), 전국고용서비스 하남지부(지부장 최성묵)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지역건설 관련 조례의 일부개정의 필요성 ▲실태조사를 통한 관내기업 안내 책자 공유 ▲하남시와 기업체 간의 소통 채널 강화 등이다.

강성삼 의장은 “오늘 간담회는 하남시 지역건설산업의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관내 건설노동자의 고용안정에 필요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갖고자 마련했다”면서 “시가 시행하는 관급공사에서 지역건설 근로자를 우선 고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는 조례가 적절히 운용되고 있는지 짚어보고 실효성을 논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지역건설산업체측은 “관내 건설업체 우선사용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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