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상 "이스라엘 거주 일본인 1000명 이상…가자에도 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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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15일 도쿄 외무성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에 14일 기준으로 1000명이 넘는 일본인들이 체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가자지구 내 일본인에 관해서는 "개별의 사정에 의해, 소수가 체류하고 있다. 긴밀히 연락하고 있으며 계속 안전 확보에 전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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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15일 도쿄 외무성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에 14일 기준으로 1000명이 넘는 일본인들이 체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가자지구에는 소수가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가미카와 외무상은 이스라엘 체류 일본인들에 대해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생명신체에 피해가 미치고 있다는 정보는 접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세가 무척 유동적이어서 출국을 희망하는 이들은 상용편이 운항되는 동안 조기에 출국해줄 것을 재차 당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가자지구 내 일본인에 관해서는 "개별의 사정에 의해, 소수가 체류하고 있다. 긴밀히 연락하고 있으며 계속 안전 확보에 전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에서 일본인 대표를 둘러싸고 일본 정부가 마련한 전세기는 현지시간 14일 밤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에서 8명을 태우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공항에 도착했다. 또 한국군이 파견한 수송기에 동승한 일본인 51명은 14일 밤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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