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매진···KBO리그, 5년 만에 역대 4번째 800만 관중 돌파

김은진 기자 2023. 10. 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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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잠실 LG-두산전에서 관중석을 가득 메운 팬들이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KBO리그가 5년 만에 800만 관중을 돌파했다.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LG전이 경기 시작 전 매진돼 2만3750석 입장권이 모두 판매됐다.

전날까지 누적 798만4592명을 기록한 올해 KBO리그 정규시즌 관중은 이로써 800만8342명을 기록했다.

KBO리그 정규시즌 관중이 800만명을 돌파한 것은 2016~2018년에 이어 5년 만이고 통산 4번째다.

올해 KBO리그는 잦은 비와 폭염으로 일정 진행에 차질을 빚고 10월 중순까지도 치러지고 있으나 상위권 순위 싸움부터 5강 합류 경쟁까지 치열하게 전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올해는 특히 9월24일 700만 관중을 달성한 뒤 불과 74경기 만에 800만명을 돌파했다. 700만명 돌파 뒤 78경기 만에 800만명을 달성했던 2017년을 넘어 최소 경기 기록이다.

KBO리그는 16일 3경기, 17일 2경기로 총 5경기를 더 남겨두고 있다. 2018년 기록한 807만 3742명을 넘어선 역대 3번째 최다 관중 기록도 기대하고 있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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