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엔 장애 없어요'…제9회 꿈꾸는 예술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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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12일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제9회 꿈꾸는 예술제'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꿈꾸는 예술제'는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지도·육성하고 있는 '해밀중창단'과 천안아리아리무술예술단의 초청공연을 비롯해 총 10개팀이 참여해 난타 및 노래와 댄스, 피아노 연주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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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12일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제9회 꿈꾸는 예술제'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꿈꾸는 예술제'는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지도·육성하고 있는 '해밀중창단'과 천안아리아리무술예술단의 초청공연을 비롯해 총 10개팀이 참여해 난타 및 노래와 댄스, 피아노 연주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평소 무대에 설 기회가 적은 장애청소년들은 무대 위에서 다양한 끼와 흥을 마음껏 펼치며 스스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된 '꿈꾸는 예술제'는 2018년 (사)충남장애인부모회가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위탁 운영함에 따라 지난해 비대면 행사에 이어 센터에서 3번째 개최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2부 사회로 발달장애인 당사자인 유현정 씨와 윤일구 씨가 직접 진행해 장애인이 주인공이 되는 '꿈꾸는 예술제'에 의미를 더했다.
홍성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진유순 센터장은 "우리 장애인들이 무대에 서는 경험을 통해 또 예술제를 함께한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더디고 힘겨운 삶을 당당히 이기고 지역사회 안에서 어엿한 일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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