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70주년 맞은 충북한의사회 “도민 건강증진에 최선 다하겠다”

구준회 2023. 10. 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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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한의사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이 1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윤건영 충북교육감, 변재일·도종환·이장섭 국회의원, 충북한의사회 회원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창립 7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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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한의사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이 1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윤건영 충북교육감, 변재일·도종환·이장섭 국회의원, 충북한의사회 회원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창립 7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1953년 1월 창립한 충북한의사회는 현재 충북지역 11개 분회에 650명의 회원을 두고 있습니다.

1984년 12월부터 2년간 청주시와 청원군에서 한방의료보험 시범사업을 통해 한의약 건강보험 진입에 초석을 놓았고, 2018년에는 충청북도와 함께 전국 최초로 월경통 청소년 무료 한의약 치료 사업을 실시해 다른 지자체가 벤치마킹에 나서는 등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밖에도 매년 도내 곳곳에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하는 등 충북도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정구 충북한의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록 전국의 2.3% 밖에 안되는 한의사 숫자지만 70년 동안 충북한의사회는 국민보건과 한의계를 위해 몇 배 이상의 공헌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한의학 발전과 도민들의 건강증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충북한의사회는 기념식에서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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