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만에 처음본다”...손톱만한 우박 충청권 쏟아져

서예림 2023. 10. 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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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일부 지역에 천둥·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가을비와 함께 손톱만한 크기의 우박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14일 오후 이날 오후 3시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돌풍과 함께 손톱만한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이 지역 주민은 연합뉴스에 "3분가량 우박이 쏟아졌는데 두 손으로 슬쩍 퍼 봐도 손바닥을 가득 채우고도 남는 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40년 만에 이러한 우박은 처음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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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에 쏟아진 우박/사진=연합뉴스


충청권 일부 지역에 천둥·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가을비와 함께 손톱만한 크기의 우박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14일 오후 이날 오후 3시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돌풍과 함께 손톱만한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우박은 대기 중상층에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졌을 때 주로 내립니다.

이 지역 주민은 연합뉴스에 "3분가량 우박이 쏟아졌는데 두 손으로 슬쩍 퍼 봐도 손바닥을 가득 채우고도 남는 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서도 비슷한 시간 2∼3분에 걸쳐 많은 양의 우박이 쏟아졌다. 음성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40년 만에 이러한 우박은 처음 본다"고 말했습니다.

충북 음성에 쏟아진 우박/사진=연합뉴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충북 진천에도 장대비가 퍼붓다가 갑작스럽게 우박이 쏟아졌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전했습니다.

우박으로 인한 피해 발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서예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lanastasia776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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