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KeG] '10월 LoL 리그 우승' HLE 아카데미 심수현 "제우스-도란이 롤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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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 아카데미 탑 라이너 심수현이 10월 리그 우승 소감과 11월 결선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진행된 '제15회 대통령배 KeG 10월 리그 플레이오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 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 아카데미의 경기도가 젠지 스콜라의 부산광역시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0월 리그 우승 소감이 궁금하다 심수현: 8월에 젠지에게 졌는데 10월 결승에선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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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진행된 '제15회 대통령배 KeG 10월 리그 플레이오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 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 아카데미의 경기도가 젠지 스콜라의 부산광역시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탑으로 나선 심수현 선수는 3세트 피오라로 대량의 킬을 먹고 사이드 라인 운영으로 상대를 흔들었고, 마지막 순간 홀로 적진을 초토화 시키며 승부의 무게추를 가져오는 역할을 해냈다.
아래는 심수현과 진행한 우승 인터뷰 전문이다.
10월 리그 우승 소감이 궁금하다
심수현: 8월에 젠지에게 졌는데 10월 결승에선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8월 전국결선에서 부산광역시에게 1:2으로 패배했다. 그 사이 어떻게 경기를 준비했나
심수현: 상대를 분석하기 보다는 우리 실력을 키우는 데 좀 더 집중했던 것 같다. 팀적으로 보는 방향이 달랐다. 한 달 사이에 방향성을 맞추고 하나의 판단을 내리기 위해 노력했다.
3세트에서 피오라로 크게 활약했다. 어떤 전략으로 경기에 나섰고, 본인은 어떤 역할을 맡았나
심수현: 최대한 나를 키우는 쪽으로 하려고 했다. 나는 계속 사이드를 운영하고 본대는 대처하려고 했다. 상대가 대처를 잘 못했던 게 느껴졌다.
롤모델로 삼고 있는 프로 선수가 있다면 누구인가
심수현: '너구리' 장하권, '제우스' 최우제, '도란' 최현준이다. 우리나라 LCK 탑들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 전반적으로 뛰어나고 잘하는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12월 결선을 앞두고 있다. 각오나 목표가 있다면
심수현: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게임을 바꿀 수 있는 탑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심수현: 롤드컵을 하고 있는 기간임에도 경기를 시청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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