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산불로 경북 1조1천억원·강원 5795억원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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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여간 전국 산불 피해로 경북이 1조1616억원, 강원특별자치도가 5795억원의 피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국민의힘, 경북 고령·성주·칠곡군) 의원에 따르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8∼2023년 9월) 전국 산불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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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여간 전국 산불 피해로 경북이 1조1616억원, 강원특별자치도가 5795억원의 피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국민의힘, 경북 고령·성주·칠곡군) 의원에 따르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8∼2023년 9월) 전국 산불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산불 발생 건수는 총 3403건이며, 피해 면적은 여의도(290㏊) 면적의 약 130배에 해당하는 3만7602㏊로 집계됐다.
산불 피해액은 총 2조1421억2600만원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산불 발생 건수는 경기도가 778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도 565건, 강원도 381건, 경남도 375건, 충남도 261건, 전남도 249건 등 순이다.
피해 면적은 경북도가 2만692.43㏊로 가장 넓었고 강원도 9496.43㏊, 충남도 2800.19㏊ 등으로 뒤를 이었다.
피해액은 경북도가 1조1616억3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원도 5795억1천100만원, 충남도 1614억4천만원 등이다.
산불 발생 원인별로는 담뱃불 등 입산자 실화가 1443건으로 가장 많았고, 소각(논·밭두렁, 쓰레기)으로 인한 산불이 671건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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