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오송 R&D센터 준공…"유전자가위 기술확장 속도"

송연주 기자 2023. 10. 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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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교정기업 툴젠이 충북 오송에 R&D센터를 준공했다.

15일 툴젠에 따르면 건축비 약 100억원을 투자해 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연면적 1500평 규모의 R&D센터를 구축했다.

향후 R&D센터를 유전자가위 기술(CRISPR-Cas9) R&D역량 및 사업을 강화하는 '크리스퍼 클러스터'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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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사업 최첨단 시설 구축"
[서울=뉴시스] 툴젠은 오송 R&D센터의 준공식을 진행했다. (사진=툴젠 제공) 2023.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유전자 교정기업 툴젠이 충북 오송에 R&D센터를 준공했다.

15일 툴젠에 따르면 건축비 약 100억원을 투자해 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연면적 1500평 규모의 R&D센터를 구축했다.

R&D센터 내 고광량 정밀 재배 온실 등을 설치해 종자 개발 연구에 필요한 첨단 시설을 완비했다고 설명했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는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기관 및 대학, 기업이 연계돼 있다. 유전자가위 관련 기술의 확장 및 사업화를 지원하면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향후 R&D센터를 유전자가위 기술(CRISPR-Cas9) R&D역량 및 사업을 강화하는 '크리스퍼 클러스터'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툴젠 이병화 대표이사는 "최첨단 설비를 갖춘 오송 R&D센터를 통해 툴젠의 기술력과 사업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툴젠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바탕으로 인간 치료제 및 동·식물 개발, 육종 분야 등에서 연구와 사업을 진행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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