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 팬 없이 불가했다…‘최종전 매진’ LG, 10구단 최초 120만 관중 돌파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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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2023시즌 최종전 매진을 달성하며 10구단 체제 최초로 홈관중 120만명을 돌파했다.
LG 트윈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이자 최종전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LG는 이날 매진으로 2023시즌 홈경기 최종 관중수 120만2637명을 달성했다.
시즌 홈경기 관중 120만명 이상 기록은 2013년 이후 10년 만이며, KBO 10개 구단 체제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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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후광 기자] LG 트윈스가 2023시즌 최종전 매진을 달성하며 10구단 체제 최초로 홈관중 120만명을 돌파했다.
LG 트윈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이자 최종전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경기 개시 7분 전인 오후 1시 53분 부로 2만3750석이 모두 팔렸다. LG의 시즌 7호 매진.
LG는 이날 매진으로 2023시즌 홈경기 최종 관중수 120만2637명을 달성했다. 시즌 홈경기 관중 120만명 이상 기록은 2013년 이후 10년 만이며, KBO 10개 구단 체제 최초다. 홈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LG는 1994년 이후 29년 만에 정규시즌 1위를 해내며 2002년 이후 21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게 됐다.
LG 염경엽 감독은 “올해 정말 많은 팬들이 찾아와주셔서 경기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팬들이 많이 오실수록 선수들이 경기에 더 집중한다. 성적을 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팬들과 함께 1위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 한국시리즈도 정규시즌처럼 많이 오셔서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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