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성남 판교, 3000번 광역버스 출퇴근 더 편해진다

황영민 2023. 10. 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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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 미사지구와 성남 판교를 오가는 광역버스 3000번 노선에 2층 버스 2대가 추가 투입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광역버스 3000번 노선은 탑승 불가 시 대체 노선이 없어 주민들의 증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던 노선으로써 이번에 2층버스 2대를 증차 운행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증차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이 편리하게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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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첫차부터 3000번 노선에 2층 버스 2대 증차
하남시, 경기도·성남시 설득 끝에 노선증차 이뤄내

[하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 하남 미사지구와 성남 판교를 오가는 광역버스 3000번 노선에 2층 버스 2대가 추가 투입된다.

15일 하남시에 따르면 16일 첫차부터 3000번 노선버스는 기존 10대에서 12대로 증차한다. 이번에 증차되는 버스는 보다 많은 승객이 탑승 가능한 2층 버스들이다.

16일 첫차부터 하남 미사~성남 판교를 오가는 3000번 광역버스 노선에 투입되는 2층 버스.(사진=하남시)
광역버스 3000번 노선은 하남시(미사, 황산)와 성남시(판교)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대중교통 노선이다. 하지만 그간 버스 만차 시 탑승이 불가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하남시는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미사지구 광역교통 보완대책으로 3000번 노선 증차를 지속 건의해왔고, 계속되는 실패에도 경기도와 성남시 등을 설득한 끝에 이번 증차를 이뤄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광역버스 3000번 노선은 탑승 불가 시 대체 노선이 없어 주민들의 증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던 노선으로써 이번에 2층버스 2대를 증차 운행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증차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이 편리하게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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