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외국인 비대면 금융서비스 시행…계좌개설·대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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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외국인 비대면 상품 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외국인 금융 거래 서비스 부문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은 물론 은행권 최초로 비대면 대출, 비대면 전자 금융 가입 등 서비스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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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외국인 비대면 상품 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외국인 금융 거래 서비스 부문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은 물론 은행권 최초로 비대면 대출, 비대면 전자 금융 가입 등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 서비스는 JB뱅크앱에서 외국어를 설정하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가입 대상 국가는 네팔, 미얀마, 캄보디아, 필리핀, 스리랑카 5개 국가이며,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인 명의의 외국인등록증(영주증, 외국 국적 동포 국내 거소 신고증 포함)이 필요하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금융 사각지대에 있었던 외국인 고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거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오는 11월 중에는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를 추가하고, 점차적으로 지원하는 외국어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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