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기온 6도까지 ‘뚝’…일교차 커져

이지안 기자(cup@mk.co.kr) 2023. 10. 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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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 경북 북부 비소식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16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6∼16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일교차가 큰 것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큰 기온차가 지속돼 얇은 외투를 챙겨다니는 것이 좋겠다.

강원 영동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오후에 비 소식이 있다.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 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어설 수 있다.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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