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유방암, 무서운 속도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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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유방암은 대단히 무서운 속도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15일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전 대표가 서울 용산공원에서 열린 '핑크 페스티벌'에 참석해 "저에게도 어린 딸을 남기고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난 친구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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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유방암은 대단히 무서운 속도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15일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전 대표가 서울 용산공원에서 열린 '핑크 페스티벌'에 참석해 "저에게도 어린 딸을 남기고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난 친구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김 전 대표는 "우리 모두는 이런 상황을 스스로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정기 검진,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유방암 발생과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을 당부했다.
특히 그는 "진심 어린 격려는 병마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라며 "대한암협회 명예회장으로서 작은 힘이라도 반드시 보탤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김 전 대표는 최근 대한암협회 제4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김 전 대표는 유방암 자가검진 부스를 방문해 "자가검진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분들에게 주기적으로 손쉽게 자가검진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했다. 핑크리본 캠페인 메시지 월(wall)에는 '희망! 우리는 반드시 극복할 것입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 전 대표는 유방암 환자들을 만나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꼭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핑크 페스티벌'은 유방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기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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