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이 너무 많아요"…커피 페스티벌 이튿날 '이모저모' [2023 청춘, 커피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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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춘 커피 페스티벌' 개최 이튿날인 1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은 행사 시작 전부터 인파로 가득했다.
주요 행사부스는 오후 1시부터 문을 열었지만 행사 일정표와 안내 배너를 살펴보는 방문객들로 행사장 곳곳이 북적였다.
행사장에서는 직접 돗자리를 준비하지 못한 방문객들을 위해 돗자리 대여부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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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춘 커피 페스티벌' 개최 이튿날인 1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은 행사 시작 전부터 인파로 가득했다. 주요 행사부스는 오후 1시부터 문을 열었지만 행사 일정표와 안내 배너를 살펴보는 방문객들로 행사장 곳곳이 북적였다.
근처에 설치된 벤치도 만석을 이뤘다. 벤치에 앉아 행사 개막을 기다리던 김희원 씨(43)는 "날씨가 좋아 오전부터 나왔는데 공연 시간까지는 조금 기다려야 하더라"며 "앉아있다가 부스운영·공연 시간에 맞춰 여러 행사에 참여해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메인 무대의 공식 행사는 오후 1시20분 경품 증정 행사로 시작했다. 첫날과 달리 비가 오지 않아 돗자리를 깔고 행사를 진행했다. 사회자가 갑작스럽게 진행한 돗자리 증정행사에서 돗자리를 받은 심은자 씨(44)는 "초등학교 5학년생 딸과 행사장을 방문했다"며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전부터 일찍이 돗자리를 깔고 잔디 위에 자리를 잡은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잔디광장 인근에 사는 40대 부부는 "어제 행사 기사를 보고 오늘 방문하게 됐다"며 "날씨가 좋아서 잔디광장에서 돗자리를 깔고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을 날씨와 잘 어울리는 행사란 생각이 든다"며 "근처 행사부스에서 커피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행사장에서는 직접 돗자리를 준비하지 못한 방문객들을 위해 돗자리 대여부스도 운영한다. 방문객은 돗자리·담요 대여 부스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한 뒤 물품을 빌리면 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1시부터 7시까지다.
경품을 타지 못한 방문객들을 위한 기습 선물 증정 행사도 진행했다. 메인무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2시20분까지 20분간 퀴즈 맞히기, 빙고게임 등을 통해 롯데뮤지엄 티켓, 엔제리너스 에코백, 올숑이 티셔츠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2시20분부터는 연달아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2시20분부터 3시까지는 구니스크루, 3시30분부터는 4시30분까지는 분리수거밴드, 4시30분부터 5시까지는 이바다, 5시부터 5시40분까지는 주시크의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5시40분부터 7시까지는 한경아르떼필하모닉의 클래식 연주로 행사는 막을 내린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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