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지역 인재 200명 장학생 선발…31일까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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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와 (재)광주북구장학회가 2023년도 장학사업 시행을 위해 16일부터 장학생을 모집한다.
북구의 장학사업은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북구장학회와 함께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8년 시작돼 매년 추진되고 있다.
장학생은 11월까지 모집분야별 기준에 따른 북구장학회 심사와 의결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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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20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등 총 3억760만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북구와 (재)광주북구장학회가 2023년도 장학사업 시행을 위해 16일부터 장학생을 모집한다.
북구의 장학사업은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북구장학회와 함께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8년 시작돼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 선발인원은 대학생 151명, 고등학생 39명, 학교밖청소년 10명 등 총 200명이며 이는 전년 대비 38%(55명) 상향된 규모다.
이번 장학생 모집은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북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성적우수장학생 △저소득장학생 △특기장학생 △동행장학생 등 4개 분야로 나눠 선정한다.
장학생은 11월까지 모집분야별 기준에 따른 북구장학회 심사와 의결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종합대학생 200만원, 전문대학생 130만원,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각 50만원 등 총 3억760만 원의 장학금이 12월까지 지급된다.
장학생 선발을 희망하는 주민은 31일까지 북구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북구장학회에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북구장학회와 함께 우리 지역 학생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원하는 미래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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