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사우디 타깃’ 살라 대체자로 ‘KIM 동료’ 낙점…클럽 레코드 금액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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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의 이탈에 대비해 대체자를 찾았다.
지난 15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가 이적하면 클럽 레코드 금액으로 르로이 자네와 계약할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카베 솔헤콜 스카이스포츠 수석 기자는 '알 이티하드가 살라를 원한 건 오래전부터 나온 이야기다. 그러나 리버풀에 살라는 매각 대상이 아니다. 지난해 재계약이 그 증거다. 그러나 사우디 클럽은 살라 영입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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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의 이탈에 대비해 대체자를 찾았다. 바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르로이 자네다.
지난 15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가 이적하면 클럽 레코드 금액으로 르로이 자네와 계약할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이적시장 동안 살라와 사우디 클럽이 진하게 얽혔다. 지난 8월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알 이티하드가 살라 영입을 위해 전력을 다한다. 살라는 지난해 리버풀과 재계약했다. 계약은 2년 남았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살라는 알 이티하드가 노렸던 최우선 타깃이었다. 살라의 에이전트가 리버풀에 헌신하고 있다고 이야기했지만 여전히 관심이 있다. 결정은 리버풀에 달렸으나 소식통에 의하면 살라가 제안을 듣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다.
카베 솔헤콜 스카이스포츠 수석 기자는 ‘알 이티하드가 살라를 원한 건 오래전부터 나온 이야기다. 그러나 리버풀에 살라는 매각 대상이 아니다. 지난해 재계약이 그 증거다. 그러나 사우디 클럽은 살라 영입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동 매체도 이적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알자지라’는 ‘살라가 알 이티하드와 계약했다. 천문학적인 연봉 유혹을 받았을 것. 그러나 리버풀과 알 이티하드의 합의는 아직이다. 만약 살라가 사우디로 향한다면 사우디 리그에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살라의 사우디행이 현실화되는 것 같았지만 리버풀 감독 클롭이 직접 이적설을 일축했다. 클롭 감독은 "알 이티하드? 제안이 없었다. 그리고 살라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필수적인 선수다"라고 이적설에 반응했다.
그래도 알 이티하드는 포기하지 않고 살라 영입을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다시 거절당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고민하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글로벌 매체 ‘디애슬레틱’은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와 계약하겠다는 사우디 프로 리그의 구두 제안을 거부했다. 1억 파운드(한화 약 1,671억 원)와 상당한 추가 기능을 초과하는 가치가 있는 제안이 고려되지 않았다. 즉시 거절됐다’라고 보도했다.
최종적으로 살라는 리버풀에 잔류했다. 그러나 사우디는 포기하지 않았다.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익명의 임원은 ‘미러’를 통해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리그 예산은 천문학적이며 이미 영국의 주요 선수들이 여기로 이동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라면서 “내년에 더 많은 최고의 선수들이 도착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우디는 오는 겨울 이적시장 혹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살라를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리버풀도 살라의 대체자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는 르로이 자네를 1순위 목표로 삼았다.
자네는 리그 적응을 위한 시간이 필요없는 것이 큰 장점이다. 그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프리미어리그 맨시티에서 뛴 경력이 있다.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135경기 39골 46도움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자네 영입을 위해 클럽 이적 기록도 깰 준비가 됐다. 리버풀의 클럽 레코드는 다윈 누녜즈 영입 당시 지불했던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315억 원)이다. 이 기록을 넘는 금액을 낼 의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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