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소령, 초저소음 헬기 공동 개발...SCIE급 게재

임성재 2023. 10. 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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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항공사령부 소속 이보찬 소령이 미국 나사(NASA), 텍사스 A&M대, 펜실베니아주립대 등 연구진과 공동 연구로 초저소음 전기추진 방식의 개인용 헬리콥터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아리아'로 명명한 개인용 헬기 개발 공동연구 논문은 세계에서 유일한 수직이착륙 항공기술 전문 SCIE급 과학저널인 '저널 오브 아메리칸 헬리콥터 소사이어티' 10월호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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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항공사령부 소속 이보찬 소령이 미국 나사(NASA), 텍사스 A&M대, 펜실베니아주립대 등 연구진과 공동 연구로 초저소음 전기추진 방식의 개인용 헬리콥터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아리아'로 명명한 개인용 헬기 개발 공동연구 논문은 세계에서 유일한 수직이착륙 항공기술 전문 SCIE급 과학저널인 '저널 오브 아메리칸 헬리콥터 소사이어티' 10월호에 게재됐습니다.

높이 2.3m, 넓이 2.5m, 무게 235kg의 '아리아'는 날개 4개로 구성된 로터 2개를 동축반전형으로 배치하고, 로터 상부에 조종석을 설치해 조종사가 앉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15m 떨어진 거리에서 측정한 소음은 73dBA(데시벨) 정도로 운행 중인 자동차 1대와 유사한 수준이고, 다수의 프로펠러를 배치해 비슷한 추력을 얻는 드론에서 발생하는 103dBA보다 현저히 낮습니다.

이 소령은 해군 조종사로서 완벽한 임무수행은 물론, 실무에서도 관련 연구를 지속해 대한민국 해군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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